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창립 55주년 맞아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한선화, 이하 KISTI)이 5월 19일 55주년 창립기념일을 앞두고 18일 오전 11시 대전 본원에서 창립기념식을 열고 지난 성과를 되짚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 한선화 KISTI 원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과학기술계의 4차 산업혁명이라 할 수 있는 오픈사이언스*(Open Science)라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자”고 말했다.
* 오픈 사이언스는 공공 연구 성과물(출판물, 데이터 등)을 개방·공유함으로써 이용자가 보다 쉽게 접근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과학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사회와 기업에 편익을 제고하자는 움직임으로, 오픈 액세스(Open Access), 오픈 데이터(Open Data), 개방형 협력(Open Collaboration)을 세 가지 주요 영역으로 간주(OECD, 2015).
o KISTI가 걸어가고 있는 오픈 액세스(Open Access), 오픈 데이터(Open Data), 개방형 협력
(Open Collaboration)의 길이 연구의 대세를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 KISTI는 1962년 한국과학기술정보센터(KORSTIC)로 출발하여 2001년 1월 (구)산업기술정보원(KINITI)와 (구)연구개발정보센터(KORDIC)이 통합하며 현재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으로 출범했다.
□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우수직원 44명과 우수부서 6개 부서에 포상을 수여했다. ‘KISIT 대상’에는 ‘데이터 중심의 실증적 생명의료 연구 기반 마련’의 공로를 인정받은 이민호 생명의료HPC연구센터장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