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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소식

시민들 모여 과학기술 오픈데이터 100% 활용법 찾았다!

작성자 박한철
작성일 2013-10-14

시민들 모여 과학기술 오픈데이터 100% 활용법 찾았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 박영서)은 지난 10월 11일(금) 오전 9시부터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코드나무(공공정보 개방을 사랑하는 자발적인 시민들의 모임, http://codenamu.org)와 공동으로 ‘과학기술 오픈데이터 활용 캠프 2013’을 개최했다. KISTI는 이번 캠프를 통해 매시업(Mash-up), 즉 웹서비스 기관(업체)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혼합해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는 작업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의 매시업 대상은 KISTI의 과학기술 오픈데이터 서비스인 NOS(NDSL Open Service, http://nos.ndsl.kr)다. NOS는 Open API를 이용해 KISTI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과학기술정보 통합검색서비스인 NDSL(http://www.ndsl.kr)의 방대한 정보들을 NDSL에 직접 접속하지 않고도 다른 기관의 사이트에서 검색할 수 있도록 해주는 개방형 오픈서비스로, 2013년 10월 현재 총 89개 기관에서 NOS를 활용하고 있다. 
 

‘과학기술 오픈데이터 활용 캠프 2013’은 해커톤(Hackathon) 방식으로 진행됐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여러 사람이 모여 마치 마라톤을 하듯 오랜 시간동안 집중적으로 획기적인 프로그램을 만드는 활동을 뜻한다.

이번 캠프에는 웹 및 모바일앱 기획자·디자이너·개발자, 정보센터 및 도서관 사서, 도서관 솔루션 개발업체 및 출판사 관련 담당자 등 50여 명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과학기술 오픈데이터의 활용효과 극대화를 위한 해커톤 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이날 캠프에서는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 수준을 넘어, 이용자가 직접 과학기술 정보서비스(웹, 모바일앱)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코딩하는 작업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했다.

KISTI 정보서비스실 김혜선 실장은 “KISTI가 제공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과학기술 오픈데이터 서비스(NOS)를 과학기술 연구자는 물론 일반 시민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본 캠프를 기획했다”며, “시민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웹·모바일앱까지 만든 만큼 사용자 편리성이 강화된 참신한 서비스가 다수 도출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프의 우수 결과물은 향후 NOS 서비스 개선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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