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年史 有感
작성자 강병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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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2-04-20 11:29
어제 저녁 택배로 온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50년사」를 받아 펼쳐보며 그 무게와 부피에 순간 압도당했다. 케이스를 벗기고 내용을 한 장 한 장 넘겨가면서 산뜻한 디자인과 편집체계와 풍부한 사료를 접하며, 불과 일 년여 동안에 이 방대한 성과를 일구어냈다는 데 먼저 고개가 숙여진다.
비록 우리들이 수행했던 일들이 음지에서의 고독한 작업이었다 해도 곳곳에 담긴 그 숱한 역사적 사실과 분수령들이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발전과 경제개발에 미쳤다는 것을 새삼 확인하게 되면서 청장년 시절을 힘써 원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탰던 우리들의 자긍심을 충족시키는데 모자람이 없다.
이 社史가 완성되기까지 여러 기관이 다기하게 얽히고설킨 역사의 실타래를 일목요연하고 깔끔하게 정리하여 보는 이들이 역사의 흐름을 쉽사리 꿰도록 해준 편찬위원들의 협력과 실무진의 수고가 눈에 들어온다. 매우 감사한다.
특히 그 중에서도 숱한 난관이 있을 법 했을 텐데도 불구하고 박영서 원장의 전폭적인 신뢰와 지원 아래 이를 무사히 극복, 대작을 창조해낸 정철순 총괄편집위원의 리더십과 노고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 그래, 이건 확실히 거버넌스가 돋보이는 대작(masterpiece)이다.
2012.4.19.
강병열
비록 우리들이 수행했던 일들이 음지에서의 고독한 작업이었다 해도 곳곳에 담긴 그 숱한 역사적 사실과 분수령들이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발전과 경제개발에 미쳤다는 것을 새삼 확인하게 되면서 청장년 시절을 힘써 원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탰던 우리들의 자긍심을 충족시키는데 모자람이 없다.
이 社史가 완성되기까지 여러 기관이 다기하게 얽히고설킨 역사의 실타래를 일목요연하고 깔끔하게 정리하여 보는 이들이 역사의 흐름을 쉽사리 꿰도록 해준 편찬위원들의 협력과 실무진의 수고가 눈에 들어온다. 매우 감사한다.
특히 그 중에서도 숱한 난관이 있을 법 했을 텐데도 불구하고 박영서 원장의 전폭적인 신뢰와 지원 아래 이를 무사히 극복, 대작을 창조해낸 정철순 총괄편집위원의 리더십과 노고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 그래, 이건 확실히 거버넌스가 돋보이는 대작(masterpiece)이다.
2012.4.19.
강병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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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순 2012-04-20 15:57제목에 유감이란 말로 가슴이 철렁했는데
내용인 즉 참으로 가분하고 한편으로는 보람과 행복을 느낍니다
더 잘하라는 격려로 알고 5.17일 있을 동문회 창립총회와 미래를 위해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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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갑 2012-04-27 18:40나도 동감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