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날마다 좋은날
  • home
  • > 동문광장
  •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손안에 무엇이 있을까

작성자 성흥제 조회 486
댓글 3 작성일 2011-05-13 21:47
손안에 무엇이 있을까....



꼭 쥔 주먹안에 무엇이 있을까....

엄마손을 꼬옥 잡고 할배에게 손을 흔드는 꼬마 친구는

새끼 손가락을 살짝 잡았는데 손안에 무엇이 있을까...



작은 손안은 클까...작을까...넓을까...좁을까...

물방울도 넣어보고.... 그림자도 넣었지만

삐죽이 내민 손안에 무엇이 있을까...



웃음을...울음을...사랑을...친절함을...작은 천사를

달콤한 사랑을 넣고, 아이의 관심을 넣고,

난 손안에 무엇을 넣을 수 있을까...

희망을 열성을 성취을 꿈을

원하는 만큼 채우고, 비우고, 새롭게 변신하고...



우리에게는 손안에 무엇이 있을까보다는 ...

우리에게는 손안에 무엇을 넣고자보다는...

손안의 모습을 상상하는 성취를 느끼고 싶은 것이다.

손안의 꿈틀림을 변화하게 할 수 있는 기쁨을 알고 싶은 것이다.


****** 고슴도치 왈 *****

늦은 시각에 알바가 끝나는 미경이를 마중나가는데...

애완용으로 키우는 고슴도치에게 물었습니다.



미경이는 어디쯤 왔을까요!

고슴도치 왈 " 잠이나 자"



애완용 고슴도치는 귀신 같은데요

그만 화장실에 들락 들락 거리고 있는 것,

마중 갔으면 그만 실레를 ..... 우와 고스한 냄새!!!!

  • 성흥제 2011-05-13 21:48
    즐거운 주말 되세요. 
  • 성흥제 2011-05-16 11:26
    형님... 반가워요. 찾아뵙겠습니다.
  • 김덕선 2011-05-21 22:10
    흥제씨!오랜만이오 그동안 잘있었나요? 좋은글 잘보았소 건강하시고 담에한번 만납시다, 김덕선